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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현상
Date : 2007-05-25
Name : 이즈데어
Hits : 6703
명현(暝眩)의 한자 풀이는 “눈흐릴 명((暝)”, “아찔할 현(眩)”으로 사전을 찾아보면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함”이라고 나와 있다.


명현현상이란 용어는 임상에서 간혹 사용하는 용어로서, 복약 또는 복용 후 일시적으로 몸의 상태가 나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명현현상은 잘못된 치료나 잘못된 약을 복용하여 발생되는 부작용과는 다르며, 이러한 명현현상을 겪어서 결과적으로는 몸의 질병이 완쾌되는 것이다.


한의학 문헌 상에는,《尙書》 <열명>에서 “만약 약을 먹어 명현하지 않으면 그 병이 낫지 않는다”라고 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공영달은 소(疏)에서 “명현은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에 기가 막혀 답답하게 한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동양의학대사전 참조)


서양에도 그런 비슷한 용어가 있는데, "치유의 위기”(crisis for healing)"라는 표현입니다. 치료를 중도 포기하도록 하는 위기라는 뜻이다. 서양의 자연의학자들이 주로 쓰는 표현인 데 좋은 치료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부작용의 감수라는 측면에서 명현현상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에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전혀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치료를 받거나 관리를 받으면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 치료를 받고 나니 더 많은 여드름이 생겼다고 말하거나, 통증을 해결하고자 했는데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났다고도 하며, 전혀 느끼지 못했던 부위에 통증이 새로 생겼다고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원래 건강했다고 말한다. 치료를 받기 전에 특별히 다른 부분에는 이상한 증상이 없었다고 말하고 적어도 이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예상치 못한 증상의 출현이나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방향으로 나타나면 받던 환자들은 걱정하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고 혹은 부작용이라고 말하는데 실제는 명현현상인 것이다.


실제로 경험적으로 이런 현상을 겪고 나면 심해졌던 증상뿐만 아니라 전에 앓고 있던 증상이 사라지거나 줄어들고 전체적인 컨디션 더 좋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러한 증상들을 명현현상이라고 말한다.


명현현상의 진실이란 무엇일까?


자연의 원리를 통해 몸을 이해해보면 명현현상이 오는 원인을 이해할 수 있다. 명현현상은 피부 관리나 병을 치료하는 도중에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지는 증상이 아니며 원래 몸이 그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고 치료하면서 원인을 뽑아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증상이 더 드러나는 것이다. 또 몸 안의 에너지의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인 것이다.


-증상이 더욱 확대되어 드러나는 이유


증상이 외부로 드러난다고 병이 겉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척추가 틀어지고 골격의 균형이 무너지고 뼈가 약해진다. 점차 복강 내의 5장6부의 기능도 모두 떨어지게 되고 등과 어깨와 사지의 근육도 굳어지게 되고 혈액순환도 저하 되어 피부가 노화되고 그것이 표현되는 것이 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피부질환이 발생했다는 것은 이미 피부 아래에 더 많은 문제들이 잠재되어 있는 상태이며 5장6부에 해당하는 장기와 혈액에 노폐물, 탁기가 가득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이러한 노폐물이나 탁기가 몸 안에 쌓이지 못하고 쏟아져 나온다. 다시 쏟아져 나온 탁기는 약에 의하여 분해되어 대변, 소변, 땀 등 배출 가능한 모든 경로로 나가게 되며 그 중 일부는 피부표면배출 되는 것이다. 시냇물 바닥의 모래를 퍼내려면 어쩔 수 없이 흙탕물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증상이 더욱 확대되어 드러나는 이유)


-없었던 부위나 새로운 양상의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에 국가예산을 통해 이해해보자. 평상시에 국가예산은 각 부처마다 필요한 만큼 할당되지만 천재지변으로 인해 지진, 수해, 폭설이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 지역을 위해 특별예산을 마련하기도 하지만 각 지역에서도 많은 인력과 자원을 보내 복구하게 된다. 전쟁이 발생한다면 상황이 전혀 달라진다. 가장 많은 예산이 국방비에 투입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다른 부서에서 예산이 모자란다고 투덜댈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을 부당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몸 안에서 사용하는 예산을 에너지라고 말한다면 환자의 경우 그 에너지는 이미 100%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극히 건강한 상태의 몸이라면 하루 종일 사용하고도 남을 만큼의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다. 그러나 질병이 생기고 불편한 증상이 생겼다는 이유는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만한 에너지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질병이 생긴 곳(피부, 장기 등)은 천재지변이나 전쟁이 난 것과 다르지 않은 상황이 된다. 그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몸의 각 부분에 쓰일 에너지를 조달하게 되는데 이때 팔과 다리를 비롯한 각 부분에 에너지가 모자라게 되고 일시적으로 통증이 오거나 저리거나 시린 증상이 생기는데 각종 명현현상이라고 하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십시일반과 같은 현상이 몸 안에서 그대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통증이 더 심하게 드러나는 이유


국소적으로는 특정부위를 치료했는데 팔이 아프거나 다리가 아프다는 것도 이미 팔과 다리에 그러한 통증이 올 때가 다 되었거나 이미 통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무감각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약 기운이 집중되어 막힌 곳을 뚫어내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현상인 것이다.


(불통즉통(不通則通)이라 하여 순환이 안 되는 곳은 통증이 생기게 되어 있다. 오랜 시간 순환이 되지 않으면 통증이 심한 것을 넘어 무감각해지게 된다. 어깨 뭉친 것이 오래된 사람은 처음에는 몹시 아프다가 나중에는 아프지 않고 어깨가 점점 안으로 굽어 굳어지게 된다. 원인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더욱 심해져 무감각해지고 자세의 변형까지 오는 것이다.)


(산비탈에 있는 밭을 보면 돌이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곡갱이나 삽으로 밭을 갈 때마다 돌을 골라서 쌓아둔 것이다. 어느 날 경운기가 보급되어 밭을 갈아보니 더 깊숙한 곳에서 많은 돌들이 올라온다. 열심히 돌을 골라냈는데 다음해에는 트렉터가 나와서 밭을 갈았다 더 깊숙한 곳의 돌까지 나오게 되었다. 다음번에는 포크레인으로 밭을 갈았더니 완전 자갈밭으로 변해버렸다. 이것을 부작용이라고 말하고 명현반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치료기간 중 여러번 명현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치료 수단이 강력해 질수록 가지고 있던 질병의 뿌리는 더욱 드러난다. 그리고 질병을 근치(根治)하기 위해서는 근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현대 질병의 뿌리는 매우 깊어 한 번에 뽑아낼 수 없다. 몇 차례에 걸쳐 모두 뽑아져 나오게 된다. 따라서 몸이 치유되는 패턴은 계단 모양이나 상승하는 굴곡 모양을 이루게 된다. 몸이 한 단계 좋아지면 그 다음까지는 증상이 호전되는 속도가 더디고 오히려 악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시기를 넘기면 다시 좋아진다.


인체가 다시 회복되는 과정은 신비해서 병들어 왔던 순서를 그대로 되짚어 가며 좋아진다. 가장 최근의 증상이 드러났다가 사라지면 그 전에 아팠던 것이 다시 드러났다가 사라지고 또 그 전에 아팠던 것이 다시 드러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서 끝에는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면 치료가 되는 것인지 아닌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오랜 시간에 걸쳐 질환이 생긴 것이라면 치료할 때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예전에 손상되었던 곳을 깨끗이 치유하지 않고서는 건강해질 수 없는 노릇이다.

출처:내미지한의원 김정도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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